"오늘 하루만 즐겁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가 마지막이다"라는 생각

"오늘 하루만 즐겁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가 마지막이다"라는 생각



앞서 포스팅한 "우리 몸은 내가 하는 모든 말을 다 믿는다"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의 말중 “일이 잘못될 것이라고 계속 말한다면 결국 영험한 예지자가 될 것이다.”

부정적인 미래를 상상하면 부정이 현실이 되고 반대로 긍정을 상상하면 긍정이 현실이 된다.



그래서 나의 미래는 나의 생각이 결정한다. 


나는 지금 "오늘 하루만 즐겁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가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하려고 노력한다.





여담이지만,


지금 화두가 되는 일련의 metoo 같은 엄청난 파장의 일들을 개인의 이익과 함께 정치로 풀어가는 구신들로 인해 다시 한번 아픈 기억들을 마음에 간직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대한 보상은 없거나 있더라도 엄청난 좌절과 모욕, 그리고 상실감을 느낀 뒤...., 

그러다보면 새로운 또 다른 변형된 단어들로 반복되는 역사와 같이 그럴듯하게 포장될 듯 한데 새롭게 변화하려는 현상 만큼은 좋은 일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때를 돌이켜보면 내가 경멸하고 무시했던 선배들의 모습이 요즘 말하는 맨스플레인 이었다

그들은 자신만의 세계에서의 방식과 경험을 강요하고 종용했다.



40대 후반을 걷고 있는 지금, 나의 모습을 돌아본다.


나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나만의 방식과 경험을 강요하고 종용하고 있다.


그런데 재미 있었던 건, 

2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과정 중에 잠시 유행했던 멘토, 멘티라는 그럴듯 한 단어처럼 고운 포장지에 악습과 반복을 강요하고 있는 현실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20대에서 바라보는 사회에서 승승장구하는 선배를 따라 손짓하나 말투하나까지 답습하며, 

40대인 지금, 나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기도 혹은 누군가를 롤모델로 다시 삼으며 새로운 시도와 소통,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경험이라는 것으로 인하여 나, 스스로가 맨스플레인이 되는 일이 생겼다.



매우 슬픈 일이었다. 

하지만, 이것을 바꾸거나 바꾸려는 생각은 하지 않을것이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현상과 함께 다르게 논의 될 것이고 

또, 다른 합성어로 인해 죽음까지 이르는 화장터와 같은 성토의 장으로 변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있지 않던 아버지에게 받지 못한 교육을 어머니로 부터 전달 받았고 지금은 한 여자의 남편으로 고3 아들과 고1 딸아이의 아버지로..., 그래서 누군가로 부터 배움의 갈증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가끔 후배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네가 무엇을 배웠던, 무엇을 해왔던, 네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라"  그리고  "천성을 바꾸지 마라, 천성은 바뀌는 것이 아니다. 다만 생각을 조금만 여유있게 하여 상대를 속여라"   아니..., "그냥 속아주는 척을 해라"

 

그러면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떻게 상황이 바뀌든 너의 의지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너와 나의 인생이 결정되는 매 순간이 생겨도 그것이 경험과 추억으로 바뀌며...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된다.



살아남아야 추억도..., 경험도..., 뒷담화..., 후회도 할수 있다.





그러니, 


"오늘 하루만 즐겁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가 마지막이다"라는 상상을 현실에서 되새긴다.


묘한오빠

남자의 호칭 중에 "오빠"처럼 묘한 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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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담긴 의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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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 가끔 후배들에게 해주신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

    • 도움 주려는 말을 하게 되면 잔소리라고 생각들을 하겠지만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면 된다는 것을 시간을 흘러 남게 되면 이해들을 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

    • "살아남아야 추억도..., 경험도..., 뒷담화..., 후회도 할수 있다"
      좋은 말씀 새기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어느 조직이든 사회의 정치적 통념속에 모두 속하기 때문에 살아남아야 하고 싶은 말을 할수 있기에 잔소리로 술자리에서 한마디 합니다 @.@

    • 마지막까지 살아남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남의롤모델이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평범하게 튀지 않게 사는게 저는 좋은거같아요

    •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다향한 사람들이 속한 조직이다보니 저의 마음대로 되는가 아닌지라...
      적당히 타협을 배우라고 하는 잔소리입니다.
      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돌아가신 어머니의 말씀을 자주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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