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로 부터 전산기기 일체를 지원받으며 추억이야기를 한다



20180209, 기분 좋았던 일들...,에 간단하게 기록한 내용처럼 제조사로 부터 전산기기 일체를 지원 받았다.


Operating System

Windows 10 Pro 64-bit

CPU

Intel Core i5 6500 @ 3.20GHz 22 °C

Skylake 14nm Technology

RAM

8.00GB Single-Channel Unknown @ 1064MHz (15-15-15-35)

Motherboard

ASUSTeK COMPUTER INC. H110M-KS (LGA1151) 21 °C

Graphics

LED MONITOR (1920x1080@60Hz)

LED MONITOR (1920x1080@60Hz)

Intel HD Graphics 530 (ASUStek Computer Inc)

Storage

111GB SanDisk SD8SBAT128G1122 (SSD) 30 °C

111GB Samsung SSD 750 EVO 120GB (SSD) 27 °C

931GB Hitachi HGST HTS721010A9E630 (SATA) 28 °C

119GB SAMSUNG MZ7TY128HDHP-000 SCSI Disk Device (SSD) 25 °C

Optical Drives

HL-DT-ST DVDRAM GH60L

Audio

Realtek High Definition Audio


메인보드, CPU, 메모리 16G, 모니터 2대, 스피커, 메모리 16G인줄 알았는데 8G 2개로 나누어 준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메모리 8G 1개는 월요일이나 화요일 배송이 될 예정이라니 그래도 감사하다 (추가 2/12일 메모리 도착해 16기가 완성 ^^).

모니터에도 개별 스피커가 내장된 타입이고 Y잭 2개로 각 모니터 스피커와 일반 스피커 3조를 묶고 Audio 설정을 변경하니 6채널 서라운드가 지원되어 인강이나 음악을 들어보니 나름 만족스럽다. 


기존에 사용하던 5세대, 7세대 전산부품들 일체는 후배에게 되물림해주니 매우 좋아들 하니 그것 또한 즐거운 일이다.





IT전문회사에 다니다보니 좋은 점은 무상으로 제공받는 전산부품들로 돈을 주고 구매할 일이 없다는 것과 다양한 환경을 테스트 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무상으로 제공받은 만큼 철저하게 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제조사와 경쟁사의 부품도 같이 제공받게 되므로 장/단점을 파악하고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한다.

재밌는 것은 제공하는 제조사나 제조사의 경쟁사나 모두 나의 고객이다.


예전의 IBM 서버군의 경우,

SUN, UNIX계열 시스템을 사용하는 곳도 위와 같이 무상으로 제공받기도 발주처 구매담당과의 관계도 모두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업무를 조율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조달 및 기업의 구매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발생하면 각자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매우 힘들었던 생각이 난다.


지금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현장이나 영업활동시 업무조율이나 이슈제거만 전담하여 마음이 편한데.... 최근들어 제조사의 제품 검증요청이 많아져 옛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와 이것 또한 기분이 좋다





여담입니다만,


대학시절 구조물 설계가 전공이였는데 자동차회사에서 엔진개발을 하다 IMF를 지나면서 쌩뚱맞게 네트워크 전문업체에서 네트워크 관리자로 지금은 IT 제품군, 통합 솔루션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열심히 배웠던 것들, 사회에 나와서 시키는데로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릴적 꿈꿔왔던 기억이 조금씩 사리지고 없지만 이런 상황에서 후배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네가 무엇을 배웠던, 무엇을 해왔던, 네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라"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고 너의 의지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너와 나의 인생이 결정되는 순간이 매 시간마다 생기는데 그때 마음 한켠에 다른 꿈이 없을때 자괴감과 모멸감에 치를 떨게 되는데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처럼 거지 같은 상황이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너의 경험과 추억으로 바뀌는 때가 있다. 결국 너와 내가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이다.


올해 나이 마흔일곱, 연봉협상과 함께 몇년은 이곳에서 살아남을수 있게 되었다.

다행인것은 연봉이 올랐다는 것과 후배중 누구를 정리하지 않아도 되며 모두 함께 할수 있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전 회사에서 처럼, 후배 18명을 살리기 위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이직하고 5년 동안 열심히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잘했어~ 그리고 고맙다. 


묘한오빠

남자의 호칭 중에 "오빠"처럼 묘한 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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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담긴 의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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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라...좋은 말씀이네요
      열심히 달려온 묘한오빠님 자신에게 충분히 칭찬해 주실만 한 것 같은데요^^

      곧 설연휴인데 명절 잘 보내세요^^

    •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청춘일기님도 설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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